이투스 "3월 학평, 어렵지 않았지만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수도"

머니S 강인귀 기자 2022.03.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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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이하 이투스)가 3월24일 시행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한 총평을 내놓았다.

이투스 측은 이번 시험이 전반적으로 2022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하여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국어는 2022학년도 수능에 비해 약간 쉬운 편이고,수학은 비슷한 수준으로,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실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문제 난이도와 다를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3월은 아무래도 수능 학습 완성도가 낮은 시기일 뿐 아니라, 2학년 때까지 와는 다른 시험 체계, 즉 '공통 과목+선택 과목' 체계로 시험을 치르는 낯섦이 시험을 치르는 데 작용하게 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도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특히, 전범위를 대상으로 출제하는 국어와 달리,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출제되는 수학의 경우 선택 과목에서 어려움을 느꼈던 학생들이 더 많았을 수 있다. 범위는 좁지만 출제되는 문항 수는 9문항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연산 과정을 길게 하거나 덜 중요하다고 느끼는 개념의 문제도 출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학의 경우 공통 과목의 체감 난이도 역시 어려울 수 있어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느낀 학생이 다수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3월 학력평가는 다수의 재택 응시자로 인해 성적 산출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현 상황에서도 시험에 대한 경험은 중요하기 때문에 재택 응시를 허용하였으나, 동일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적 산출에 포함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재 수능이 상대 평가 체계라는 점을 감안하면 응시 집단의 규모와 성격이 실제 수능 때와는 아주 많이 다를 수밖에 없으므로, 평가의 적절성이라는 측면에서는 그 중요도가 낮은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이투스 측은 "그럼에도 겨울 동안 학습한 내용의 완성도를 점검하는 데 이번 3월 학력평가의 의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며 "3월 학력평가의 결과보다는 문제 분석을 통해 평가 항목이나 단원을 정리하고 자신의 학습 완성도를 점검함은 물론, 이후의 학습 계획을 세우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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