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달라진 영재학교·과학고 입학 전형 "기본은 흥미와 열정"

머니S 강인귀 기자 2021.07.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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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영재학교 입학시험에 큰 변화가 생겼다. 지난해 11월, 교육부가 과도한 고입 경쟁 완화와 사교육 과열 해소를 위해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 방안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영재학교나 과학고 진학을 준비하는 중1~3학년은 바뀌는 전형 내용을 잘 파악해 진학을 대비해 입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 비상교육에서 운영하는 중등 인강 '수박씨닷컴'이 새로 바뀌는 입학 전형 내용과 더불어 중학생이 알아두면 도움이 될 만한 입시 전략 꿀팁을 소개한다.



영재학교 간 중복 지원 금지, 학습 역량을 평가하는 열린 문항 확대


먼저 앞으로 영재학교 지원자들은 전국 8개 중 1개 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다. 기존에도 지원 횟수에 제한은 없었으나 모든 영재학교가 같은 날 2단계 지필 평가를 실시했기 때문에 사실상 중복 응시가 불가능했다. 2022학년도 입학 전형에서는 원서 접수 단계부터 중복 지원을 금지하기 때문에 입학 경쟁률이 전년에 비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실제로 평균 경쟁률이 전년 대비 13대 1에서 4.9대 1로 대폭 하락했다.

또한, 영재학교 전형 기간을 기존에 4월~8월에서 6월~8월로 단축함으로서 지원자들이 학교 행사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입시 준비에도 다소 여유를 갖고 시간을 할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둘째, 지원자의 학습 역량을 평가하기 위한 열린 문항이 확대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기 위한 열린 문항(서술형)을 출제해 문제 풀이 과정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선다형/단답형 문항을 축소하고, 지필 평가를 실시하는 것은 단순히 주어진 시간 내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셋째, 수도권 쏠림 현상을 막고자 지역인재 우선 전형을 확대한다. 지역인재 우선 선발은 영재학교 소재 지역이나 영재학교가 없는 지역 등 학교가 정한 지역의 우수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는 제도이다. 올해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제외한 7개 영재학교에서 31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인재 우선 선발 인원이 늘어나면, 지역별 우수 인재의 영재학교 입학 문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면 수도권 학생의 영재학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김승화 수박씨닷컴 연구원은 " 입학 전형에 변화는 있지만 영재학교·과학고 지원자들에게 변하지 않는 가장 중요한 것은 수학과 과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이다. 특히, 영재학교의 취지는 단순히 성적이 우수한 학생보다 특정 분야의 영재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므로, 이에 맞춰 차근차근 입시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좋겠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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