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고려대·연세대 ↓, 2021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경쟁률 분석 결과

머니S 강인귀 기자 2021.01.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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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 결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지원 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이에 대해 학령 인구의 감소와 함께 비교적 변별력을 갖춘 수능 시험에 따라 무모한 지원보다는 점수에 맞는 지원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결합한 결과로 해석했다.

먼저 서울대는 전체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이는 모집 인원의 감소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예체능을 제외한 인문·자연계열만으로 보면 서울대는 2020학년도 대비 96명 감소한 735명을 정시에서 모집했고, 지원자 역시 175명 감소했으나, 전체적인 경쟁률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학과의 경우 1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2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는 30명 모집에 109명이 지원해 모집 인원이 같았던 2020학년도에 비해 지원자가 26명 더 증가했다. 경영학과와 경제학과는 소폭 감소했다. 치의학과의 지원 인원은 22명 증가했으나, 모집 인원이 4명 증가하여 경쟁률은 하락했다.

연세대는 서울대와 달리 전체 모집 인원이 증가했다. 인문계열 31명, 자연계열 21명이 증가했으나, 지원자는 각각 463명, 359명 감소해 전체 경쟁률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신설 모집 단위이면서 삼성전자와의 계약 학과인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24명 모집에 117명이 지원해 4.8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 학과는 2020학년도와 같이 아동가족학과 인문계열 모집이었으며, 2020학년도 11.46:1에서 하락한 8.64:1로 마감했다.

고려대는 고려대는 인문·자연계열을 기준으로 2020학년도 대비 67명 더 많은 861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164명 감소해 전체 경쟁률이 하락했다. 특히 인문계열에서 모집 인원은 9명 하락했으나, 지원 인원은 236명 감소했다. 자연계열의 모집 인원은 76명 증가했으나 지원 인원은 72명 증가하는 데 그쳐 경쟁률이 하락했다. 식품공학과가 9명 모집에 83명이 지원하여 9.2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SK하이닉스와의 계약 학과인 반도체공학과는 16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3.9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밖의 신설 학과였던 데이터과학과는 4.89:1, 스마트보안학부는 4.5:1, 융합에너지공학과는 6.6: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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