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유튜브 운영, 취업 스펙은 아니다"

머니S 강인귀 기자2020.02.0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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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튜브학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 이상이 유튜버 양성 학과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관심이 매우 크다’는 답변이 44.6%로 가장 많았고 ‘매우 작다’ 26.1%, ‘작다’ 18.2%, ‘크다’ 11.1%로 나타났다.

‘유튜브 운영이 취업 스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아니다(취미 언급 정도만 가능하다)’라는 응답이 65.5%를 차지했다.

이들에게 ‘유튜브 운영이 취업 스펙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묻자 응답자의 64.7%가 ‘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을 정하기가 어려워서’를 1위로 꼽았다. ‘유튜버들이 너무 많아졌기 때문에’ 29.4%,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운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아서’ 5.5%였다.

반면 ‘유튜브 운영이 취업 스펙이 될 수 있다(34.5%)’고 답한 이들은 ‘구독자 수/좋아요 수 등으로 본인의 노력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에(74.5%)’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자발적/주체적/적극적인 인재임을 주장할 수 있기 때문에(20.8%)’, ‘유튜브 영상 제작도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4.7%)’ 순이었다.

구직자 73.3%는 ‘유튜버 활동을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나 유튜버 활동 계획이 있다고 밝힌 이들도 25.7%나 됐다. 이미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은 1%로 나타났다.

한편 구직자 10명 중 6명은 ‘구직 활동 시 기업 및 취업 관련 유튜브 동영상(브이로그/현직자 인터뷰/온라인 채용설명회 등)을 참고한다(60.6%)’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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