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준비, 탐구가 고민이라면?

강인귀 기자2019.05.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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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6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수능 학습에 대한 고민이 클 것이다. 더욱이 재학생이라면 1학기 내신도 관리해야 하고 비교과 또한 마무리를 해야 하다 보니 학습시간이 턱없이 부족할 것이다. 특히 탐구는 학습에 있어 일정한 시간 투자가 필요한 과목인 만큼 수험생들의 부담감은 클 수밖에 없다. 이런 학생들에게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하는 전형은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는데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자.

◆ in서울 대학 대부분이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탐구 1과목만 반영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탐구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 대표적으로 국민대는 올해부터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시켰는데, 인문은 국, 수, 탐(1) 2개 합 6이며 자연은 국, 수, 과(1) 2개 합 7이다. 이 외에도 가천대 학생부우수자전형,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 동국대 논술우수자전형 등 많은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한다.

다만, 중앙대는 논술, 학생부교과전형 모두 자연계열만, 성균관대 논술우수자전형은 반도체시스템공학, 소프트웨어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만 탐구 한 과목을 반영한다. 인천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 동국대 논술우수자전형에서 각각의 자연계열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수학과 과탐 중 한 영역이 꼭 포함되어야 한다.

◆ 탐구 한 과목 전략 활용 시 주의해야 할 점

수시 전략으로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고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바로 수능 필수 응시 영역이다. 실제 평가는 한 과목만 반영되지만 시험 필수 응시 과목은 두 과목을 지정한 대학이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성균관대 논술우수자전형은 평가와 상관없이 수능에서 두 과목 모두 응시해야만 한다. 이처럼 평가에 반영되는 과목과 응시해야 하는 과목 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인서울 대학 중 정시까지 탐구 한 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가천대, 경기대, 상명대 정도이다. 때문에 학습에 있어서는 두 과목을 모두 준비하면서 수시 전략으로써 탐구 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전형을 고민해보도록 하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재학생들에게 탐구 과목이란 과목 간 학습 완성도에 차이가 있고, 작은 실수에도 성적이 떨어지는 경향이 커 고민이 많이 되는 존재일 것이다.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 추이를 고려해 특정 탐구과목이 불안하다고 판단된다면, 탐구 1과목만 반영하는 수시전형을 전략적으로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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