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77%, "근무 내내 서서 일해"…의자 있는 곳 절반도 안돼

강인귀 기자2018.08.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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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은 아르바이트 시간의 대부분을 서서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6월 29일부터 7월 26일까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전국회원 1414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의 앉을권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7.4%가 근무 중 “거의 대부분 서 있는다(41.3%)”, “항상 서 있는다(36.1%)”고 답했으며, “손님이 있을 때만 서서 일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4.9%에 불과했다.또 “업무 특성상 대부분 앉아서 일한다(7%)”, “기타(0.7%)”등의 답변도 있었다.

근무 중 “거의 대부분 서 있는다”, “항상 서 있는다”고 답변한 응답자에게 서서 일하는 가장 큰 이유를 물었더니, “서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서(42.4%)”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고용주가 앉지 못하게 해서(21.2%)”, “손님이 계속해 들어와서(19.3%)”, “업무특성 상 서 있는 것이 더 편해서(10.4%)”, “기타(6.7%)” 순으로 이어졌다.

또 이들 중 51.3%는 오래 서서 근무해 생긴 질병이 있었으며, 주로 “발뒤꿈치 통증(27%)”, “다리부종(25.4%)”, “허리디스크(15.3%)”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질병으로는 “하지정맥류(11.5%)”, “무릎관절염(9.1%)”, “기타(11.7%)” 등이 있었다.

한편 매장 내 아르바이트생의 휴식만을 위한 의자가 비치 돼 있는 사업장은 10곳 중 3.7곳(37.3%)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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