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서·혼자라서…알바생 79%, "화장실 못 가서 곤란한 적 있다"

강인귀 기자2018.04.0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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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생 10명 중 8명은 근무 중 화장실도 가지 못한 채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전국 회원 14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9.3%가 아르바이트 근무 중 화장실에 가지 못해 곤란했던 적이 “있었다”고 답했으며 20.7%는 “없었다”고 말했다.

당시 근무한 아르바이트 업종은 “서빙, 주방 등 식당”이 25.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편의점(18.2%)”, “커피숍, 베이커리 등 카페(13.1%)”, “호텔, 전단지, 단기주차 등 서비스(10.4%)”, “패스트푸드(5.2%)”, “PC방, 오락실 등 게임관련(4.5%)”, “호프집 등 주점(3.4%)”, “일반회사, 문서작성 등 사무(3.4%)”, “학원,과외 등 강사/교육(2.1%)”, “배달(1.6%)”, “방청, 보조 출연 등 방송(1%)”, “기타(11.8%)” 순으로 응답했다.

이들이 근무 중 화장실에 가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밀리는 주문과 손님(40.6%)” 때문이었다.

기타 다른 이유로는 “혼자 일해 자리를 비울 수 없어서(27.3%)”, “화장실이 외부에 있어 가기 불편하거나 무서워서 (15.8%)”, “사장님이 눈치를 줘서(7%)”, “휴식시간에만 화장실에 갈 수 있어서(6.1%)”, “기타(3.1%)” 등이 있었다.

한편 아르바이트생 4명 중 1명은 근무 중 화장실에 가지 못해 생긴 질병이 “있다(27.2%)”고 했으며, 질병의 종류는 “변비(46.3%)”와 “방광염(45.9%)”이 가장 많았다. “기타”응답은 7.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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