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최악의 알바, '주차보조' 꼽혀

강인귀 기자2018.03.13 17:50
기사공유
꽃샘추위에 최악의 알바 1위로 ‘주차보조 알바’가 꼽혔다. 반면 꽃샘추위에 가장 하고 싶은 최고의 알바는 ‘북카페 알바’였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월7일부터 11일까지 알바생 13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에 따르면 알바생들이 꽃샘추위에 가장 하기 어려운 최악의 알바 1위를 ▲주차보조 알바(54.0%, 복수응답 결과)가 차지했다. 그리고 계절과 관계 없이 조사할 때마다 ‘최악의 알바 1위’를 내준 적이 없는 ▲택배 상하차 알바는 53.2%의 응답률을 얻으며 2위에 자리했다.

3위는 황사로 업무 증폭이 예상되는 ▲세차장 알바(32.7%)가 차지한 가운데 우유, 신문 등 ▲새벽 배달알바(29.0%)와 ▲건물 외벽 청소 알바(26.0%)가 나란히 4, 5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전단지 배포알바(24.2%), ▲이삿짐 알바(19.9%), ▲사극 보조출연 알바(10.0%), ▲나레이터모델 알바(9.7%)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반면 꽃샘추위 최고의 알바 1위는 따뜻한 차와 책이 한 공간에 어우러지는 ▲북카페 알바가 50.8%의 높은 응답률로 꼽혔다. 2위는 단기 알바로 인기를 끄는 ▲축제 스탭 알바(35.8%)가, 3위는 ▲재택 알바(30.3%)가 가각 꼽혔다. ▲놀이공원 알바(24.4%)와 ▲주말알바(24.0%)가 근소한 차이로 4, 5위를 다퉜고, ▲대기업 알바(22.9%)와 ▲꽃집 알바(15.2%), ▲게스트하우스알바(15.1%), ▲찜질방 알바(13.6%) 등이 이어졌다.

알바몬은 3월초 알바에 나서는 알바생의 상당수가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새학기의 중압감으로 힘들어한다고 전했다. 3월초 아르바이트가 다른 때 보다 더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 1위는 ‘학기 초 학교생활과 알바를 병행하는 데서 오는 중압감과 피로’로 꼽는 응답이 38.0%로 압도적이었다. 2위는 ‘미세먼지, 황사 등 급격히 나빠지는 공기(14.4%)’가, 3위는 ‘춘곤증(10.6%)’이 각각 차지했다. 또 ‘자꾸만 기분을 붕 뜨게 만드는 봄바람(10.1%)’과 ‘ MT, OT, 동아리모임, 조별 과제 등 너무 많은 모임(9.7%)’, ‘꽃가루(8.3%)’, ‘일교차(8.2%)’ 등도 봄철 알바를 힘겹게 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 0%
  • 0%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mrm97@mt.co.kr)>

목록

커버스토리

하이하이 매거진 소개 및 정기구독

청소년
진로 및 취업 전문 매거진
매거진소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