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작성 시 어려운 국어 문법, 1위는 맞춤법 2위는 띄어쓰기

강인귀 기자2018.03.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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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절반 이상이 자기소개서를 쓸 때 국어 문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413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시 국어 문법의 어려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62.2%가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라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어 문법의 어려움 때문인지 응답자의 63.2%는 ‘자기소개서 작성 후 띄어쓰기나 맞춤법 등의 문법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문법상 어려운 부분으로는 ‘맞춤법’이라는 답변이 54.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띄어쓰기’가 28.4%였고 ‘피동/사동 표현(10.5%)’, ‘높임말 사용(4.7%)’, ‘구어체와 문어체의 구분(2%)’ 순이었다.

문법적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35.4%가 ‘평소에 글을 쓸 일이 별로 없어서’라고 답했다. ‘배운지 오래되어서’ 24.9%, ‘독서량이 부족해서’ 16.5%, ‘평소 국어 사용에 신경을 쓰지 않고 함부로 사용해서’ 14.3%, ‘컴퓨터 사용량이 늘어서’ 7.5%, ‘신조어/축약어를 자주 사용해서’ 1.5%였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국어 능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응답자의 40.7%는 ‘논리적인 문맥 연결’이라고 답했다. ‘각종 문법(22%)’, ‘질문 이해 능력(15%)’, ‘창의적 언어구사 능력(12.6%)’, ‘함축 및 요약 능력(9.7%)’ 순이었다.

한편 ‘자기소개서에서 국어 사용 능력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중요하다’ 77.5%, ‘중요하지 않다’ 22.5%로 나타났다. ‘매우 중요하다’ 65.6%, ‘중요한 편이다’ 11.9%, ‘중요하지 않은 편이다’ 5.3%, ‘전혀 중요하지 않다’ 1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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