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49%, "현재 하는 알바 업무강도 높다"

강인귀 기자2018.03.0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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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5명은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42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르바이트 근무 강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에게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의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49.1%의 알바생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현재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종류 별로 차이가 있었으며, 근무 강도가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에는 ▲고객상담 및 콜센터 아르바이트가 1위에 올라 감정노동에 대한 업무 스트레스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택배/운송 알바가 66.7%로 업무강도가 높은 알바 2위를 차지했으며, 이 외에 ▲주방/조리알바(65.8%) ▲생산제조 노동직 알바(58.9%) ▲유통/판매 알바(56.5%)가 각각 TOP5에 올랐다.

반면, ▲학원.과외 알바(36.5%) ▲편의점/PC방 알바(36.7%) ▲사무/행정보조 알바(38.7%) 등은 타 알바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근무강도가 높다고 답한 응답자가 적었다.

한편, 이들이 근무 강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업무를 하며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라는 답변이 응답률 42.8%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하는 일에 비해 임금이 너무 적어서(34.6%), ▲휴식시간은 고사하고 밥 먹을 시간도 주지 않아서(26.3%), ▲업무시간 내 다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업무량이 많아서(17.4%), ▲업무 자체가 어렵고 복잡해서(15.7%) 등 알바 근무환경과 관련된 답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올해 최저임금 인상 이후 달라진 아르바이트 현황에 대한 알바생들의 인식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최저임금 인상 이후 아르바이트 업무 강도가 더 높아졌다고 체감하는지 물은 결과 알바생 75.6%는 ‘비슷하다’고 응답했으며, ‘더 높아진 것 같다’ 23.4%, ‘더 낮아진 것 같다’ 1.0% 순이었다. 최저임금 인상 이후 급여를 제외한 알바처우에 대해서도 77.3%가 ‘비슷하다’고 답했으며, ‘더 나빠진 것 같다’ 19.6%, ‘더 나아진 것 같다’ 3.1%였다.

마지막으로 최저임금 인상 이후 아르바이트를 뽑는 곳이 더 줄었다고 체감하는지에 대해서는 71.1%가 ‘더 줄어든 것 같다’고 했으며, ‘비슷하다’ 27.9%, ‘더 늘어난 것 같다’ 1.0% 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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