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생 4명 중 1명, "연예계에서 일하고 싶다"

강인귀 기자2018.02.2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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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 4명 가운데 1명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학생복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월 1일부터 약 일주일간 초·중·고생 49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약 24.5%의 학생들이 희망 직업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택했고 가수, 배우, PD등 연예 산업군을 가장 선호했다. 뒤를 이어 ‘공무원(13.4%)’, ‘예술업계(12%)’, ‘의료계(9.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희망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하는 요소에는 과반수가 넘는 약 53%의 청소년들이 ‘관심있는 분야’라고 답변했고, ‘안정적인 직업(24.3%)’, ‘돈(12%)’ 순으로 대답했다.

그렇다면 10대들은 기존 직업군이 아닌 새로운 직업을 만드는 창업과 창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과반수가 넘는 학생들이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55%)’고 답한 반면, 전혀 모른다는 응답자도 약 27.7%로 나타났다. 아울러 약 52.3%가 ‘창업/창직을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며 창업과 창직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창업이나 창직을 생각해 본 적 없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응답인원 2615명 중 약 40.1%가 ‘기존에 알려져 있는 직업에 더 관심이 있다’고 답변했다. 뒤를 이어 ‘정보가 없어 진입하기 힘들다(18.8%)’, ‘실패 가능성이 높다(16.3%)’는 의견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창업·창직에 대한 정보 부재와 불안감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한편 직업 교육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약 94.7%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필요하다고 답하며 적극 공감했다. 학교에 바라는 직업 관련 교육으로는 ‘현장 교육(43%)’, ‘직업에 대한 실습(37.3%)’ 등이 꼽히며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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