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0대 그룹사 신입공채, "3·4월에 집중"

강인귀 기자2018.02.0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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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상반기 주요 대기업 대졸 신입공채는 3, 4월에 집중해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지난 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일정을 분석, 발표했다. 잡코리아는 2017년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 30대 그룹사와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693개사의 채용공고 1850건의 빅데이터를 분석, 올 상반기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을 예상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 모집시기는 3-4월에 집중됐다. 2017년 1~7월 사이 진행된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및 1000대 기업의 상반기 신입공채 공고의 22.2%가 ▲4월에 모집을 시작했으며, ▲3월에 모집을 시작한 기업도 21.9%에 달한다. 이어 ▲5월도 20.6%를 차지한다. 신입공채의 모집마감은 ▲5월이 22.5%로 가장 많았던 가운데 ▲4월 20.9%, ▲3월 20.5%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그룹의 신입공채 모집은 더욱 이른 시기에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이들 계열사 및 자회사 266개사의 채용공고 683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월에 시작하는 채용공고가 31.5%로 두드러지게 많았으며, ▲4월도 25.5%를 차지하며 30대 그룹사 신입공채 공고의 57%가 3~4월에 집중적으로 모집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또 신입공채 모집에 요일은 큰 의미가 없었다고 밝혔다. 모집을 시작하는 요일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월~목요일이 골고루 20% 내외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다만 금요일에 모집을 시작한 기업은 15.4%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모집 마감일은 일요일이 23.8%로 가장 많았으며, 금요일(18.1%)과 월요일(17.3%)도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대졸 신입공채 모집기간은 30대 그룹과 100대 기업 평균 13.2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 그룹 자회사 및 계열사 266곳의 모집기간은 보다 짧은 평균 12.6일이었다.

지난 해 상반기 30대 그룹사의 상반기 신입공채 일정을 보면 ▲LG전자가 3월 6일에 모집을 시작해 같은 달 20일 모집을 마감한 것을 시작으로 ▲CJ그룹(3.8~3.16), ▲SK그룹(3.9~3.24), ▲현대중공업(3.13~3.24), ▲GS리테일(3.13~3.27), ▲삼성그룹(3.15~3.22), ▲금호아시아나그룹(3.15~3.20) 등이 3월에 모집을 시작했다. 또 ▲롯데그룹(3.16~4.3), ▲포스코(3.23~4.3), ▲한화(3.27~4.12) 등은 3월 중 모집을 시작해 4월에 마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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