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서울대 정시…졸업생, 일반고 비중 늘어

강인귀 기자2018.01.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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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2018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860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7명을 선발해 총 867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전형 합격자 가운데 재학생 비율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의 정시모집 합격 비율은 2014학년도 46.1%였고, 2015학년도에 52.9%로 상승하다가 2016학년도에는 51.0%로 소폭 하락, 2017학년도에는 52.5%로 상승했고, 2018학년도에는 43.6%로 크게 감소했다.

정시모집 합격자를 졸업 유형별로 보면 고교 재학생(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은 43.6%, 졸업생은 56.4%를 차지했다. 2017학년도에 재학생 52.5%, 졸업생 47.5%를 기록한 것에 비해 졸업생의 비중은 8.9%포인트 상승했다. 졸업생 중 특히 삼수이상의 비율도 3%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도 특징이다.

정시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보면, 일반고는 48.6%에서 54.9%로 합격생이 증가했고, 자사고는 29.6%에서 26.2%로 감소했고, 외고의 경우도 9.7%에서 8.5%로 합격생이 줄었다.

이에 대해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예년에 비해 수시이월인원이 감소한 2018학년도 서울대 정시의 경우 졸업생과 일반고의 선전이 돋보인 해라 할 수 있다.”며,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는 정시는, 자사고와 특목고가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수능준비가 잘 된 일반고 학생들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졸업생의 강세에서 비롯됐다고 보인다. 이러한 졸업생 약진의 이유는 첫째, 수월한 수능에서 상대적으로 성적이 높았기 때문으로 보여지고, 둘째, 영어절대평가로 입시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미 입시경험이 있는 졸업생의 소신지원이 합격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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