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33% 영어면접 준비, 대기업은 절반 이상

강인귀 기자2018.01.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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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0명 중 3명 이상이 영어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들의 경우 절반 이상이 영어면접을 준비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월10일부터 15일까지 알바몬과 함께 올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 15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33.9%가 현재 영어면접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사 목표 기업별로 보면, ▲대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 절반 이상인 52.0%가 영어면접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외국계 기업 51.5% ▲공기업 39.9% ▲중소기업 23.9% 순이었다.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경향은 대기업 입사지원자들의 경우 중소기업 지원 구직자들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 구직자 중 48.5%가 영어면접을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경상계열 45.1% ▲법학행정계열 37.0% ▲사회과학계열 32.6% ▲이공학계열 31.3% ▲예체능계열 18.4% 등의 순이었다.

영어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구직자들은(*복수응답) ▲영어말하기 시험 위주로 준비하고 있는 경향이 응답률 48.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온라인 영어강의 수강 33.0% ▲영어면접 스터디 32.6% ▲영어면접 관련 서적 독학 19.2% ▲영어면접 관련 학원(오프라인) 수강 18.4% ▲해외 어학연수 9.8% 등의 순이었다.

영어면접 준비 기간은 ▲3개월 정도가 34.7%로 가장 많았으며, ▲6개월 정도 27.1% ▲1개월 정도 24.0% ▲1년 이상 13.2% 등의 순이었다.

한편,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들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채용시장에서의 영어면접 중요성에 대해 물은 결과 10명 중 8명 이상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대체로 중요하다고 응답한 구직자가 43.9%로 가장 높았으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구직자도 29.0%로 10명 중 3명에 달했다. 반면 중요하지 않다고 답변한 구직자는 5.7%에 불과했다.

또한 취업에 있어 영어면접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직자들의 영어면접에 대한 부담감 역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0.7%의 구직자들이 영어면접에 대한 부담감이 매우 높다고 응답했으며, 30.8%도 대체로 높다고 답변 한 것. 반면 영어면접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는 구직자는 6.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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