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겨울철 심해지는 요실금, 습관만 고쳐도 증상 완화

강인귀 기자2017.12.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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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 오면서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땀 배출량이 적어지면서 소변량이 증가하고, 재채기나 기침 등으로 쉽게 방광이 과도한 수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인에 따라 복압성, 절박성, 일시적 증상으로 구분되는 요실금은 두 가지 이상의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혼합성 요실금인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웃거나 기침할 때,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자각하지 못한 채 소변이 새어나올 수 있어 비슷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곤혹스러워 한다.

과거에는 요실금이 출산이나 노화를 겪는 40~50대 중장년 여성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는 과로, 스트레스, 전립성 비대증 등으로 30대 젊은 여성 또는 남성들에게서도 빈번하게 나타나기도 한다.

요실금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이 있는데,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생활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카페인이나 알코올 등 방광을 자극해 이뇨현상을 유발하는 음식, 맵고 짠 음식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고, 복부나 하체를 압박하는 의상보다는 품이 여유로운 옷을 입어야 한다. 과체중일 경우 체중감량을 병행하면 증상 개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요실금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운동으로는 케겔운동이 대표적이다. 골반과 요도괄약근, 골반저극의 수축력을 강화하는 케켈운동은, 요실금뿐만 아니라 산전후 관리, 변비, 치질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케겔운동을 할 때는 소변을 참는다는 느낌으로 회음부와 골반근육을 3초 간 천천히 조인 후 잠시 참았다가 다시 풀어주는 반복 동작을 하루에 100회 이상 수시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최근에는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케겔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 기기도 등장했다. 팩토리얼의 이지케이는 의자나 침대, 변기 등에 올려놓은 뒤 원하는 강도를 선택하고 앉아있기만 하면 자동으로 케겔운동을 돕는다. 식약처로부터 GMP 적합 인증을 취득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제품으로, 인체에 적합한 저주파 펄스(전기자극)를 통해 골반저근을 강화시켜주는 원리다. 비삽입형 기구로 위생 관리가 간편하고 남녀 모두 사용 가능하다. 기기 내에는 5단계 프로그램과 99단계 강도 조절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원하는 강도로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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