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세대 68%, "롱패딩 이미 가지고 있거나 살 예정"

강인귀 기자2017.12.0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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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롱패딩’ 열풍이 거센 가운데, 1020세대 5명 중 2명은 이미 롱패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조만간 롱패딩을 구입할 예정이라는 응답자도 23.1%에 달했다.

하지만 10명 중 절반 이상은 유행 소비붐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1020 회원 389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45.3%가 이미 롱패딩을 구매했으며, 조만간 구매 할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23.1%나 됐다. 그리고 이들은 롱패딩을 구매하는 이유로 “보온성(59.4%)”과 “편리성(32.8%)“을 꼽았다.

기능적인 이유 외에는 “없으면 유행에 뒤처지는 느낌이 들어서(5.9%)”, “좋아하는 연예인이 광고모델이라서(1.2%)”, “없으면 무리에서 따돌림 당할까봐(0.6%)” 등의 답변이 있었다.

특히 “없으면 유행에 뒤처지는 느낌이 들어서” 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10대(52.6%)가 20대(47.4%)보다 5.2%p 높았는데, 이는 10대가 20대보다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란 방증이기도 하다.

한편 롱패딩과 같이 1020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물건에 대한 관심은 상당수 구매로 이어졌다.

1020세대 10명 중 6명(64.8%)이 유행 때문에 물건을 산 적 “있다”고 답했으며, 유행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 아르바이트까지 한 적 “있다”는 응답자도 20.7%를 차지했다.

그러나 1020세대 대다수는 유행을 따르면서도, ‘롱패딩 열풍’ 등 유행 때문에 일어나는 소비 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유행 소비붐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2.9%가 “부정적”이라고 답했으며, 47.1%가 “긍정적”이라 답변했다. 그리고 유행 소비붐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 1위는 “개개인의 개성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40.1%)”라고 말했다.

이어 “매번 바뀌는 유행을 쫓기엔 비용이 부담돼서(25.4%)”, “상술 같아서(15.9%)”, “어쩔 수 없이 유행을 쫓는 경우가 많아져서(15.7%)”, “유행이 너무 빨리 바뀌어 혼란스러워서(2.9%)”순으로 답했다.

반대로 유행 소비붐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 1위는 “하나의 사회 현상이라 생각해서(58.8%)”였다. 다음으로 “파생되는 긍정적 효과가 많다고 생각해서(20.6%)”,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돼서(15.6%)”, “유행을 따름으로써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5%)”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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