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사이코패스 전문가가 밝히는 인간 본성의 비밀

‘착한 사람들’ 출간

강인귀 기자2017.11.1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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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는 이제 익숙한 단어가 됐다. 그렇다면 일반인과 사이코패스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있을까? 이들의 성향이 선천적인가 아니면 후천적 영향 탓인가에 대한 학계의 의견이 여전히 분분한 가운데,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인간의 본성에 대해 탐구한 책이 나왔다.

책 ‘착한 사람들’은 사이코패스 성향부터 이타주의의 기원까지 인간의 본성을 밝혀내기 위한 과학적, 실증적 연구를 담았다.

젊은 시절 고속도로 한 가운데서 낯선 이에게 극적으로 구조됐던 저자의 경험이 연구의 계기가 됐으며, 저자는 신경생리학, 유전학, 사회문화학까지 방대한 이론과 함께 이를 입증하기 위한 실험 과정과 결과를 꼼꼼하게 제시하며 ‘폭력성’과 ‘이타심’이라는 인간의 양면성을 탐구한다.

책은 성악설·성선설이 평행선을 달리는 것과 비슷하게 유전적 성향과 환경의 힘 어느 한쪽 손을 명확히 들어주지는 않는다. 다만 저자는 인간의 이타적 능력은 생물학적, 유전적 영향이 강하지만 문화의 힘이 현대사회를 그 어느 때보다 이타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착한 사람들’이 있는 한 우리는 더욱 나아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 제목 – 착한 사람들(Good for Nothing)

에비게일 마시 지음 / 박선령 옮김 / 와이즈베리 펴냄 / 412쪽 /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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