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등급으로 나누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28일 교육장 워크숍에서 교육혁신 논의

이학명 기자2016.09.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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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8일 오전 포천시 평화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6 교육지원청 교육장 워크숍’에 참석해 경기도내 2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만나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장 워크숍은 ‘교육공동체 간 열린 소통과 협력 마인드 구축’이란 주제로 미래사회의 변화와 교육, 학교교육 제4의 길을 열기위한 교육현안 협의 및 공유의 자리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일 시도교육감협의회와 교육부장관 간담회를 소개하며 “교육부 장관이 교육을 위해 학교를 지켜야할 책임이 있다”며, “학교와 교육을 외면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누리과정 관련 교육재정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특별회계법 신설계획은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혁신’을 주제로 교육장들과 협의를 진행하며 “학생을 등급으로 나누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 고등학교 때 등급이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는 것은 참혹한 이야기”라며, “얼굴처럼 특성이 다 제각기 다른 아이들을 어떻게 일률적으로 등급을 매길 수 있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장들에게 “교육을 바꾸기는 쉽지 않겠지만, 교육장님들이 포기하지 말고 그 지역에 맞는 학교의 변화를 일구는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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