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광주 지역 학부모와 공감 토크 마당 가져

이학명 기자2016.09.03 14:39
기사공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일 오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에 참석하여 광주 지역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감 토크 마당에는 광주 지역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리가 함께 통하면 학생이 행복합니다’를 대주제로 정하고 ▲학교 안팎 아이들 안전,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교육 현안, ▲진로, 체험 프로그램, 교육정책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이재정교육감과 학부모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의 알파고 시대다, 이제는 지식 중심이 아니라 활용 역량을 기르는 교육으로 바꾸어 나가야 한다”면서, “정답을 강요하지 말고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고민하며 상상력과 잠재력을 길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광주 지역 어머니 폴리스회, 학부모 폴리스회, 녹색어머니회 등 연합회는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학교주변 생활안전 지도, 안전 캠페인 등 활동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이끌었다.

학부모들은 광주 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학교 부족으로 인한 통학 거리 문제, 학원차로 학교에 통학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 문제 등을 질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에 대해 “통학차량의 운영을 제도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협동조합 운영도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신설의 어려움이 있으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머니 폴리스 활동을 하면서 느낀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CCTV나 사각지대 미설치’를 지적하자, “교육 재정 위기는 누리과정에 있다고 설명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산 집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우레탄 체육시설의 안전문제’에 대한 질문에는 “예비비를 투입하여 해결 중이며, 단계별로 예산 확보를 통해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간자율학습 폐지와 대안’에 대해서는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가 우선”이라면서, “예비대학은 교양, 인문, 전공 관련 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를 넘어 전국 대학과 연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맛없는 급식문제’에 대해 지적하며“학교 홈페이지에 급식사진 제공, 식재료 단가, 원가 공개 등을 원칙으로 정해 달라”고 건의하자, “교육급식과와 검토해 볼 것이며, 학교마다 독립적인 급식 시스템을 갖고 있으므로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서도 협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광주지역 소병훈, 임종성 국회의원이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 해결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 0%
  • 0%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mrm97@mt.co.kr)>

목록

커버스토리

하이하이 매거진 소개 및 정기구독

청소년
진로 및 취업 전문 매거진
매거진소개(PDF)